성수기를 맞이하여 무더운 날씨에 과중한 업무만으로도 충분히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LG와 기사간의 방패막이 역할 을 하시느라고 얼마나 노고
가 많으십니까?얼마 전 서울의 모통합 전문점 사장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시는 걸 다 아실 겁니다.이 모두가 LG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잘못
된 정책에 의해 발생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아무런 보장도 없고 보상도 없는 현시점에서 언제까지 아니 단지 3개월동안
기사를 통해 얼마나 큰 수익을 얻고자 힘없고 보잘것없는 기사들의 울분과
마음을 억누르시려 하십니까? 당연한 권리를 찾아 보다 좋은 근무여건으로
만들어 근무하자는 것이 잘못된 생각일까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뜨거움을
느끼시고 "앗 뜨거워" 소리치시렵니까? 지금은 우리 일산만의 이야기라 생각될
지 모르지만 전국의 모든 출장 기사님들의 공통된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억누르고 참고 맞추어 나갈때가 아님을 인지 하시고 이제라도 직접
나서지 못하시겠다면 최소한 기사들이 사람답게 살고자하는 소박하고 평범한
마음을 뜨거운 손으로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요?
각 기사들과의 그 동안 쌓인 정과 친분관계를 버리지 마시고 나중에 얼마든지
현 점장님들을 모시고 같이 일할수 있습니다. 힘을 모을수 있도록 기사님들
생각을 막지 말아주세요.자유롭게 판단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열어주시고 협의
된 결정에 힘을 실어 행동할수 있도록 사장님들의 넓으신 아량과 현명하신
판단을 간절히 바라며 감히 이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