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국정씨 복직판결 기사를 읽고 정말 흥분하지 않을 수 없네요.
회사의 비리를 고발했다고 어떻게 그렇게 조직적으로 사람을 왕따시키고
결국 해고까지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파렴치하게 복직을 거부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의 물건을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입니다만, 앞으로는 절대 사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글을 읽는 시민 모두 그렇게 합시다.
많은 재벌이 있었죠. 많이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유독 LG만은 봉건시대보다도 더한 족벌지배체제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살아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오히려 기업을 더 키운 것 같습니다.
어딘가 비호세력이 있다는 의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 LG그룹의 사장단 및 임원 명단을 한번 보신분은 어떻게 아직도 이런 그룹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구씨나 허씨가 여기저기 왜 그렇게도 많은지. 또, 실제 LG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구씨 허씨 뿐만 아니라 방계 친족들 그리고 LG그룹 내에서만 아니라 LG그룹의 협력업체에도 쫙 깔려 있다고 합니다.
LG는 아마 족벌 경영의 극치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정씨가 회사의 잘못된 것을 고발한 것도 그런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마 진골이나 성골 그리고 거기에 빌붙어 사는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렸을 수도 있겠지요(추측).
회사가 그런 식으로 운영되니 제품의 구매단가가 놓아지고 질은 떨어지고 주가는 떨어지고, 그러니 개인투자만 손해를 보게 되지요. LG주식 가진 분은 빨리 팔아치워야 할 것입니다.
엄연히 그러한데 정부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손을 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지켜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