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전 악몽이 되살아 난다...
직장 내 "왕따"가 아니고 개인의 성격차이라고
뿌덕 뿌덕 우기던 또한 그 명분을 찾으려고
엘지측의 변명만을 듣으며 시간을 질질 끌던 것이 생각난다.
그러다가 2번이나 불승인을 내려 결국 산재심사위원회에서 산재승인은 났지만
그 놈의 엘지에서는 산재무효소송을 제기하였다.
(법원에서 다시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를 하여 아직도 소송중에 있다. 애라이...)
따지고 보면, 엘지에서 산재무효소송을 할 수 있도록 명분을 준 것이다.
의사소견을 화이트로 지우고 전문의 소견을 엉터리로 받는 등의 작태는
폭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망령이 3년이 지난 오늘 또 다시 되살아 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직장 내 스트레스로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아닌가 !!
근로복지공단은 엘지에서 직장 내 "왕따"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덩달아 인정을 하지 않는 모순을 범하지 마라.
하루 빨리 엘지의 입김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지난 3월 19일 최초 요양을 신청한 것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내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만일 불승인이라 하더라도
하루 빨리 처분을 내려야만이 또 다른 구제방법을 찾을 것이 아닌가 !!
그렇게 하여야만 재해환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들에게도 정신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무엇이 그토록 유혹을 하고 있는가 !!
하루 빨리 엘지의 입김에서 벗어나라.
그것만이 재해환자의 재활을 돕는 진정한 국가기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