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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뉴스	(2004-01-01 06:37:07, Hit : 3654, Vote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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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엘지그룹 동료 여러분 !!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룹 총수인 구본무 회장은 항상 정도경영을 주장하여 왔습니다.
게다가 지난 2003. 8. 27. 길거리표 FOCUS 지에
"정직 - 신뢰의 정도경영이 일등 엘지 밑바탕" 이라고 그룹 경영이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만남의 광장에서 차떼기로 150억 불법대선자금을 지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게 정도경영입니까?

동료여러분 !!
우리는 150억원의 성격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고는 뼈빠지게 일해봤자, 믿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올 한해도
엘지뉴스는
엘지그룹 내 각 사에 정도경영을 촉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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