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현장에서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기야 제정신이 아닌 불법과 횡포가 있었으니,
장대비, 무더위속에서도 트윈빌딩 앞에 나와 앉았겠지만요.
이넘들이 동원하는 압박과 횡포의 방법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때로는 유치하고, 구차스러워서 상식이 의심스러워 집니다.
집회 시작하고 제일 먼저 정보과 형사나으리들하고 한바탕 친해지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왜 싸워야 어른되고 키가 커진다고 하쟎아요...
다음에 친해질 분들은 구청 도시과 (요즘은 도시디자인과) 현장 담당자와
내근하시는 분들 , 얼마전 팀장님은 직접 찾아 뵙고 차 한잔 했습니다.
트윈빌딩에 있는 분들은 정말 못된 버릇이 있는듯 합니다,.
트윈빌딩 높이보다 낮은 곳 사람들은 [ 대리점 사장 ]이나 도급사 [직원]
대하듯 정말 막합니다.,
파리 목숨보다 못한 존재로 각인이 되어 있는지 쩌억 열어 보고 싶어져요.
경찰서, 구청, 시청, 행안부 닥치는데로 전화해서 "행정소송." "직무유기"...
별스런 엄포로 소리 뻑뻑 질러대는 통에 미치겠다고 합니다.
근데요, 하도 닥달들을 해데니깐 ,,,,
이양반들 다 힘없고 억울한 집회자 편에 섭니다.
가끔은 역정보도 흘러들고 나가기도 하지만
그야 뭐 적절히 대응하면 되는 것이구요.
비그치고 나니,
여의도 겁나 푹푹 찝니다.
꼭 하루에 한번은 사진과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환경과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라도 속터지는 이야기를 어디엔가 털어놔야
건강에도 좋고 내공도 쪼금씩 쌓아 갈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블러그에도 들러 주세요. ( http://blog.hani.co.kr/kjh1017/ )
격려 한마디가 마음 찡한 엄청난 힘이 됩니다.
오늘도 여의도 힘내서, 흔들림 없이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투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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