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쥐 kp6160 전화기를 약 3주 전 구입하였습니다.
2주간은 사용 중 별 이상이 없더니 3주째 부터 문자메세지를 받아서 한 번 확인을
하고 나면 갑자기 전화기가 멈추더니 한참후 저절로 꺼져 버립니다. 그래서 다시 켜면 그동안 저장되었던 모든 문자 메세지가 사라져 버립니다 -_-+
그래서 엘쥐 AS센터 들러서 전화기를 입고 시켰습니다. 그때가 오후 1시 쯤이었는데 4시쯤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업그레이드 정도만 받으면 될꺼라고 해서 맡기고 돌아 왔는데 4시경 전화기를 찾으러 가니깐 담당 기사가 기판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 -_-;;
그래서 제품 설명서의 제일 뒷면에 보면 "구입 후 1개월 이내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을 교환해 준다고 되어 있으니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달라고 했습니다.
구입한지 한 달도 안되는 새 제품을 뜯어서 내부의 기판을 몽창 갈아 버리고 나면 그게 고물이지 세 제품입니까? 그리고 전자제품 그렇게 사용하기 시작하면 아으로도 계속해서 말썽 부릴게 뻔한데 -_-;;
그런데 그 규정은 별 의미 없는 규정이라고 하더군요 -_-;
의미 있는 구정은 동일하자로 4회까지 고장 발생 시 교환해 준다고 하더군요. 미쳤습니까? 4번이나 같은 고장으로 AS점 들락 거리게 -_-;;
지금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겁니까?
이럴거면 그딴 규정은 뭐하러 적어 놓은 겁니까?
참 기가 막히군요.
고객 감동이란 말이 무색하군요 -_-+
엘쥐 서비스 센터에서 별 소득이 없어서 오늘은 구입처를 찾아 갔습니다.
다행히도 KTF 플라자에서 구입을 한거라 희망을 가지고 전투모드로 돌입한 후 쳐들어 갔습니다.
처음에는 2주안에는 교환이 되는데 2주가 지나서 어렵겠다고 하더군요.
(구입일자 정확이 2월7일 -_-+)
그런데 제품불량이 거의 확실한 거라 상담원이 좀 높은 사람과 상의 하는 듯 싶더니
순순히 교환을 해 주더군요.
엘쥐 서비스 센터 에서는 죽어도 안된다고 하더니...
결국 고객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제품 교환이 기업간에는 쉬운 일인가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기서 끝나면 글 쓰지도 않슴돠~
교환 받은 전화기에서도 똑같은 증상이 -_-;;
다시 교환 했습니다.
그런데 또 똑같은 증상이 -_-;;;;;;;
그렇습니다.
제 전화기 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일 모델 자체의 불량이었던 것임돠~
결국 그쪽 상담원이 엘쥐 측과 연락을 취하고 어쩌구 하더군요.
그동안 배고파서 밥 먹구 다시 갔습니다.
상담원이 업그레이드를 받으라구 하더군요.
같은 버전대의 문제라서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된다고 엘쥐쪽에서 말했다고 하면서
엘쥐 서비스점 약도까지 주더군요.
자~ 이제 한번 되새김질을 해 봅니다.
처음 제가 엘쥐 서비스센터를 찾아 갔을때는 내부의 기판을 통째로 바꾸는 대 수술을 하라고 권유했던 엘쥐가 KTF상담원과의 통화에서는 전화기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니 업그레이드를 받으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