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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가구 비리의혹 ... LG도 미심쩍다. [프라임경제]
[단독] 가구 비리의혹…LG도 미심쩍다  

80억원 사무용가구 계약…LG 출신 임직원 A사에 여럿 포진
  

데스크승인 2010.09.29  09:42:49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LG본사 사진전경>

[프라임경제] 지난 6월 15일 본지가 특종 보도한 ‘A사 납품 등 비리로 군 내사 준비’ 제하 기사와 관련, 지난 9월 중순 한국방송이 이를 추가 보도하면서 가구업체인 A사의 납품비리 의혹이 세간에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로부터 최근 80억원 상당의 사무용가구를 구입키로 한 LG그룹을 둘러싸고도 “미심쩍은 구석이 많다” “특혜비리 의혹이 짙다”는 등의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A사에는 LG그룹 임직원 출신 인사들이 여럿 포진하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 본사 사옥인 트윈스빌딩을 리모델링하면서 가구업체 A사로부터 80억원 상당의 사무용가구를 구입키로 했다. 이를 두고 가구업계에선 특혜 수주 의혹이 일고 있다. 업계는 A사에 LG 퇴직 임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LG는 거액의 사무용가구 구입 계약 과정에서 합법적인 입찰 형식을 갖췄다고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갑잖다. ‘실제론 밀어주기 양상이었다’는 의혹 때문이다.

리바트, 퍼시스 등 국내외 기업들의 공개 입찰과정에서 LG가 A사에게 8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밀어줬다는 게 의혹의 요지다.

◆의문 투성이 품평회

LG전자는 지난 5월 10개 계열사의 사무용 가구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고 A사와 다수의 국내외 가구업체들이 품평회에 참여했다. 하지만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품평회 당시 “어차피 A사가 수주를 따낼 것”이란 시각이 팽배했다.

참여 가구업체의 한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 “○○○○(A사)이 2차 가격을 제안해 OA부문을 차지할 것이라 장담했고 30~35% 정도에 가격 낮추기를 할 것”이라며 “하지만 80억원 규모의 큰 입찰 건이 최근 없었기 때문에 가구 업계나 투자자들은 혹시나 하는 이러한 수혜를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LG는 품평회를 통해 일반사무용, 중역용으로 수주업체를 결정했다. 품평회 결과, 중역용 부문에서 10표로 리바트가 압도적으로 앞섰고, 몸체인 일반사무용(OA부문)에선 퍼시스가 득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직원용 일반 사무가구에선 A사가 선정됐다.

A사는 중역용과 일반사무용 부문에선 각각 리바트와 퍼시스에 밀렸지만 덩치가 큰 80억원대의 일반 사무가구 부문에선 큰 몫을 챙긴 격이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있으나마나한 품평회였다”는 비난 투의 불만을 털어놓는다. 품평회 참여기업들의 불만을 종합하면, 짜놓은 각본대로 입찰이 이뤄졌기 때문에 애당초 큰 기대도 없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결과가 이렇게 나온 데 대해 크게 실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LG 측은 “수주는 정식절차에 맞게 진행됐고 타사에 비해 가격적인 면이 우수하고 품질, 사양 등은 약간 뒤처졌지만 ○○○○(A사)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구 입찰을 둘러싸고 잡음이 이는 것에 대해 LG 측은 취재 중인 기자에게 “왜 이런 가구 같은 걸로 문제를 삼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LG전자 퇴직 임원 밀어주기?

LG가 이 같은 품평회를 여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 좋은 품질, 더 좋은 가격의 제품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런 품평회에 대해 업계 일각에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비난 목소리가 들끓었다.

왜 하필 A라는 회사일까. LG 출신 사람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회사가 바로 A사라는 점 때문에 업계는 이 회사와 LG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LG와 끈끈한 인맥 관계라는 점을 업계가 뻔히 알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 두 회사의 거래가 의심스럽게 보인다는 것이다.

A사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현재 ○○○○사의 대표 또한 LG의 전 직원이었고, 이 밖에 김○○ 씨, 오○○ 씨, 노○○ 씨, 심○○ 씨 등 7명이 LG그룹 퇴사 이후 ○○○○사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며 이들의 명단을 본지에 제시했다.

◆공군납 비리혐의로 군수사

한편, A사는 지난 6월 공군과의 거래에서 사무용 가구업체에 분할 수의계약 방식으로 특혜를 주고 납품가를 과다 계상했다는 혐의로 군 수사 대상에 올랐다. A사가 대구 공군 제11전투 비행단에 총5541만3600원짜리 저가 물품을 9000여만원에 납품하고 3600여만원의 부당이익금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11전투 비행단와 A사간 가구 납품 비리 혐의에 대한 군 수사는 지난 9월 중순 마무리 됐고 이 과정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납품비리가 추가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리에 연루된 민간 관계자들의 혐의에 대해선 경찰이 수사 진행 중이다.
● 기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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