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투자증권 노용호 대리가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음독자살을 기도하였습니다.
그에 대하여 사실규명을 요구하며
여의도 엘지빌딩 앞에서 1달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노영호 어머니...
엘지경비들이 나와 집회신고를 하지 않고 시위를 한다고 마구 트집을 잡기에
지난 2003. 6. 16. 영등포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정보2계 형사들이 집회신고를 받아 주지 않고 밀어 내면서 폭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자들을 데리고 가자 집회를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의도 엘지빌딩 주변에는 엘지에서 먼저 집회신고를 하여 놓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엘지에서는 집회신고만 해 놓고 아예 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정보과에서 엘지와 짜고 있다는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폭행한 경찰관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였지만, 하지도 않아
폭행한 형사들을 고발하자, 당장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폭행한 형사는 정보보안과장님도 알고 있다며 사과하러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경찰의 폭행은 엘지의 사주를 받은 것이 틀림없다며
엘지랑 같이 사과를 하라고 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하여 일단 돌아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뒤 5일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전화를 하였더니
"엘지와 같이 사과하는 문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 마음대로 해" 라고 하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