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노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노동조합이란 것은 본래 사용자에 대응하여 경제적인 약자일수 밖에 없는
종업원들의 편에 서서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해야 하는 단체임은
길가는 까까머리 아이를 붙잡고 물어도 다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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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게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도외시 하는 것은
그 노조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자인하는 것에 다름아닐 것.
그러한 노조 집행부도 가정으로 돌아가면 가족이 있을것이고 자라는 아이들이 있을
것인즉,
그 아이들에게 부당함 대해 어떻게 맞서야하고, 사회에서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떻게 설명을 할수 있을런지..
노조 집행부 자신이 바로 그러한 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리라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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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늘 시간의 가치만큼 교훈을 주는법,
순간의 비난을 모면하고 안락한 자리를 찾기 위해 기성세대가 범하는 행동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 곧 이를 냉엄한 판단을 내려줄것.
다만 안타까운 것은 우리 다음세대를 살아가야 할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수 없는 부끄러운 기성세대가 되지 않는가 하는점이라...
